안산시의회 ‘아동친화도시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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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0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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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의회 제공]

경기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 의원들이 지난 4일 열린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참석했다.

착수보고회는 ‘안산 아동 친화도시 연구모임’ 소속 김동수, 이기환, 이경애 의원과 문화복지위원회 박은경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 여성가족과와 용역 수행업체인 사단법인 한국응용통계연구원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듣고,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 용역은 앞서 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산 아동 친화도시 연구 모임’이 지난해 시에 제안한 데 이어 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가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의결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연구 용역에는 ‘유니세프 지정 표준설문’에 따른 아동실태 조사 실시를 통해 아동과 부모, 보육 종사자들이 체감하고 있는 안산시 아동친화도를 세계 표준화된 지표로 비교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동을 포함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아동친화도시 비전과 전략 사업을 담아낼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의원들은 안산시가 아동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하는 정책사업으로, 표본수 추출에 있어, 참여 학교 등 샘플선정을 구체적이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 앞으로 예정된 중간보고회를 관련 부서가 주도면밀하게 진행해 내실 있는 용역 과업을 수행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아울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추진계획 수립 등 각종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원탁 토론 및 아동과 아동관계자를 비롯한 시민 전체 의견을 수렴, 시가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 아동 친화도시 연구모임의 김동수, 김태희, 이경애 의원은 이튿날인 5일에도 의회 1층 회의실에서 안산시 문화예술과 박물관팀 관계자들과 ‘어린이 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 앞서 용역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는 등 최근 의욕적인 연구활동을 연달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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