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휴가철 앞두고 ‘7월 프로모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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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7-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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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차 제공 ]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7월 한 달 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고객들의 차 구매 심리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계산이다. 최대 547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차종도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달 말일까지 더 뉴 아반떼와 그랜저 구매 고객에게 3% 할인 및 1.25%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코나, 산타페 2018 구입 고객에게는 3% 할인 혜택을 준다.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 중 현대차 신차구매 이력이 있는 2~30대(1979년 이후 출생자)에게는 20~50만원을 할인해 준다.

기아자동차는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구입시 50만원 할인 또는 1.9% 특별저금리 및 유류비 50만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2009년 5월 31일 이전 최초 등록차량 보유고객이 승용차, RV(레저용) 차량을 구매할 경우 30만원, 카니발을 구매하면 40만원 각각 할인해준다.

쌍용자동차는 차종별로 △G4 렉스턴 150만원 △티볼리·에어 200만원 △코란도 100만원 △렉스턴 스포츠 칸 100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100만원 등을 각각 할인해준다. 회사 측은 “각종 구매혜택까지 더하면 티볼리 에어와 구형 티볼리는 최대 547만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란도 투리스모, 렉스턴 제외한 모든 모델에 선수율 제로 1.9% 36개월 할부를 도입한다. 2008년 이전 등록된 노후경유차를 보유한 고객이 대차 구매할 경우에는 90만원을 지원해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QM3 구매시 최대 475만원, QM6 2019년형 디젤 모델 구매시 최대 417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QM6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구매하면 보증수리기간을 5년·10만km까지 연장해주는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57만원 상당) 또는 용품구입비(60만원 상당) 중 하나의 혜택을 제공한다. 마스터 밴 모델은 36개월 할부 구매 시 0%의 파격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GM 쉐보레는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구매시 선수금과 이자가 없는 36개월 ‘더블 제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파크 구매 고객이 12개월 혹은 24개월 무이자 콤보 할부 선택 시, 각각 40만원, 20만원의 추가 현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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