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로멕시코, 새로운 승무원 유니폼 디자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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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7-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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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에로멕시코]


멕시코 국영항공사 아에로멕시코(Aeromexico)가 멕시코 유명 디자이너 로레나 사라비아(Lorena Saravia)와 손을 잡고 새로운 승무원 유니폼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유니폼은 이번 지난 1일부터 반영돼 5년간 유지 될 예정이다.

승무원 유니폼은 항공사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을 넘어서서 이제는 패션 유행과 고급스러움을 상징하게 됐다. 유명 디자이너들은 전 세계의 여러 항공사와 협업하며 유니폼 디자인을 변화시켜왔다.

아에로멕시코의 기내 승무원 유니폼은 우아함, 탄력성 및 현대성을 결합하여 운동성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드레스로 '모든 지형'에 부응하는 의류로 잘 알려져 있다. 그리고 남성을 위해 고급스러우면서도 간편한 디자인을 추구하여, 최적의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했다.

로레나 사라비아(Lorena Saravia)의 작품은 강한 여성을 표현하는 그녀만의 방식이다. 아에로멕시코의 승무원들에게 직접 귀를 기울인 디자이너는 우아하면서도 쾌적하게 활동 가능한 고급스러운 패션을 완성시켰다.

새로운 유니폼은 진한 남색과 함께 턱시도를 연상시키는 검정색 라인이 강조되어 있으며 디자이너의 작품 고유 마크가 새겨졌다. 모든 승무원의 신발은 검정색이며, 여성들은 더 이상 모자를 착용하지 않게 된다.

멕시코 대표 글로벌 항공사 아에로멕시코는 직원들이 국내 항공 산업에서 최고의 근무 조건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승무원을 위해 지속적인 감사와 그에 맞는 대우를 하고 있다.

아에로멕시코는 매일 평균 600편의 항공편이 운행되며, 근무하는 총 승무원 수는 2900명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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