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쥬라기 월드 특별전’ 효과 톡톡…김포공항점 매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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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19-07-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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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특별전 이미지.[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이 ‘쥬라기 월드 특별전’ 진행으로 방문객 증가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2일 밝혔다.

쥬라기 월드 특별전은 지난달 28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1층 특별전시관에 오픈한 세계 5번째 체험형 전시장이다. 쥬라기 월드 영화 스토리를 그대로 재현해 관람객이 영화 속 주인공처럼 공룡 거주지인 이슬라 누블라를 방문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전시장 오픈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특별전이 하루 수용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인 3000명의 방문객이 특별전을 찾았다. 전시와 연계된 카페와 굿즈샵의 매출은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집객 효과가 고스란히 나타난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은 방문 객수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16%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을 열광하게 하는 킬러 컨텐츠와 전 연령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익숙한 영화 스토리,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 시키는 기술력으로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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