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2만여명 몰린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분양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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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19-07-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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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청약접수 진행

제일건설이 분양하는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가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판교 대장지구 A5, A7·8블록에 들어서는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는 지상 20층(A5블록 589가구, A7ㆍ8블록 444가구), 총 1033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만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위치하는 판교 대장지구는 판교 테크노밸리 접근이 용이하고 주거환경이 우수한 판교와 분당 사이에 위치해 판교신도시의 확장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는 곳이다. 여기에 사실상 판교 대장지구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영 아파트이기도 하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2299만원으로, 계약금 분납제,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시스템 에어컨, 현관 중문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는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당해 1순위, 4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정당계약은 오는 22일~24일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제일건설은 지난달 28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 주말 2일간 2만1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실내를 꼼꼼히 살펴보며 설계, 마감재, 기본 제공 품목 등을 체크했다"고 말했다.

 

[사진 = 제일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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