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스내핑'을 처음 들은 안무가·매니저 반응은? #전참시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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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6-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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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의 타이틀곡 '스내핑'을 들은 스태프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청하와 매니저[사진=해당 방송 캡처]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 메리홀에서는 가수 청하의 미니 4집 '플러리싱(Flourishing)'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청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출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안무가와 매니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모두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10년 이상 함께 해온 오랜 동료들이다.

그는 "언니들은 10년 정도 알고 지냈다. 일적인 부분 외에도 사적으로도 친하고 항상 장난을 치곤 한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안무가 언니는 '너무 좋다'고 했다. 처음 전주 부분이 나올 때 '이거야 이거'하더니 노래를 얼른 끄더라. '마음의 준비를 하고 다시 들어야 한다'며 심호흡을 하더니 다시 들었다. 안무를 짤 때도 너무 즐거웠고, 함께 활동하고 있는 댄서들도 '지금 곡이 가장 좋다'고 했다"며 '스내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수 청하[사진=MNH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매니저의 반응은 남달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매니저 언니는 곡을 듣더니 '노래가 너무 높은 거 아니야? 목 상하면 어쩌냐'고 하더라. 다른 스태프들과도 재밌게 준비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한편 청하 미니 4집은 변화와 성장을 주제로 현재를 수렴하려는 모습과 이면의 불안, 두려움 등 청하의 내면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감정을 '플러리싱'에 담아냈다고. 트랩 소울, 라틴, R&B, 청량한 미디엄 템포 등 여러 가지 장르와 녹여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플러리싱'에는 타이틀곡 '스내핑' 외에도 청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플러리싱', 백예린의 두 번째 곡 선물 '우리가 즐거워' 등 5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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