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 장미여왕(팀) 선발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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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6-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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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동안경찰서 제공]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김진태)가 최근 경찰서 담장에 핀 장미를 주제로 사진 콘테스트인 ‘2019 장미여왕(팀) 선발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장미 개화시기에 맞춰 경찰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출품받아, 우수팀을 가리는 것으로 지난 2017년부터 3년에 걸처 시행되고 있다.

올해도 40여개의 작품들이 제출돼 직원들 상대로 작품 전시를 거쳐 투표를 진행, 그 중 투표수가 가장 높은 대상작품 중에서 창의성과 참여율 등을 한번 더 심사해 최종 우수작 3개 작품을 ‘장미의 여왕(팀)’으로 선정, 서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는 직원사진뿐아니라 가족사진전도 추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대회가 타지방청과 타 경찰서에도 알려져 약 50여명이 투표에 참여 하기도 했다.

이 대회는 장미를 매개체로 동료 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직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지역 주민에게도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취지가 담겨져 있다.

한편 김 서장은 “올해도 아주 재미있으면서 독창적인 사진들이 많이 출품되어 직원들의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거 같다”며 “앞으로 대회의 취지를 계속 이어 안양동안경찰서하면 생각나는 명실상부한 전통적인 대표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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