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 누구길래… 병원직 그만두고 트로트 가수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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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례 기자
입력 2019-06-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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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윤수현에 대한 궁금증이 증가하고 있다.

윤수현은 2007년 MBC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서 당당히 대상을 거머쥐었고 2008년에는 전국노래자랑에 나가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윤수현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했던 병원직을 그만두고 장윤정, 박현빈이 소속된 인우기획을 찾아가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했다. 모 방송국 아나운서 전형에도 합격했으나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과감히 노래를 택했다.

윤수현을 인기 가수로 끌어준 '꽃길'은 각종 성인음악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주목 받았고 최근에는 젊은층 사이에서 '천태만상'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가운데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윤수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윤수현은 방송에 출연해 MBC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수현은 "지난 2007년 진행된 'MBC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서 상을 받았다"며 "그때 심수봉 전영록 선배 등 유명한 분들이 심사위원을 맡았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윤수현은 "대상을 받고, 트로트의 기운이 나에게 있음을 느꼈다"며 "나를 태어나게 해 준 것이 MBC"라고 말했다.

또한 윤수현은 "과거 MBC '연예대상'에서 '천태만상'을 불렀는데 그 이후로 해당 노래가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며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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