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도내 전통시장 대표할 ‘명품점포’ 1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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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9-06-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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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정된 명품점포는 1천만원 한도로 맞춤형 환경개선 지원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지원 사업’ 선정 점포 상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19일 ‘2019년 경기도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10개 점포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내 경쟁력 있는 점포를 발굴해 단계별 지원을 통해 명품점포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3년 시작해 올해 선정된 10개 점포 포함 총 64개의 점포가 인증을 부여받았다.

선정된 10개점포는 ▲수원시 △남문패션1번가 ‘문화제분’ △조원시장 ‘이조순대 감자탕’ △매산로테마거리상점가 ‘대가’, △연무시장 ‘금터민물매운탕’ △정자시장 ‘착한탕국’ ▲시흥시 삼미시장 ‘고기천국’ ▲안산시 시민시장 ‘완도수산회’ ▲이천시 사기막골도자기시장 ‘토루’ ▲파주시 금촌명동로시장 ‘덕성원’ ▲하남시 신장전통시장 ‘산성상회’이다.

명품점포는 고객 친절도 주위평판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되며, 명품점포로 선정된 10개소는 점포당 1천만원 한도에서 맞춤형 환경개선 지원을 받게 된다. 또 ‘경기도지사 인증’ 현판이 부여되는 동시에 3년간 명품점포 자격을 유지하게 되며, 점포별 현장컨설팅과 역량강화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경과원 성인섭 서민경제본부장은 “명품점포의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사례를 만들고 이를 전파하여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상인들이 공감하고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전통시장지원센터(031 259 74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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