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배일호, 러브스토리부터 불행한 어린시절까지 밝혔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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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례 기자
입력 2019-06-1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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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

'사람이 좋다' 배일호가 인생과 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히트곡 '신토불이'를 낸 가수 배일호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일호는 "행사 워낙 많다. 스케줄이 일주일에 10개 이상은 된다"며 바쁜 인생을 전했다.

배일호는 과거 방송국 프로그램 진행요원으로 일하다 마약 검사를 받았던 일화를 고백했다. 배일호는 "어떤 사람 두 명이 오더니 머리를 막 뽑았다. 알고 보니 마약 검사였다. 누군가가 '저 사람이 제정신이면 저렇게 할 수 없다'고 신고했나 보다. 그래서 검찰에서 마약검사를 했다. 그 정도로 열정을 가지고 일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일호는 과거 어린 시절을 언급하며 "우리 집은 땅이 없었다. 아버지가 술, 도박에 식구들에게 폭행도 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는 대통령한테 편지까지 써서 동네가 발칵 뒤집어졌다. 우리 동네에 도박 노름을 많이 하는 우리 아버지를 잡아가란 이야기였다. 아버지는 어머니 돈하고 장사한 돈을 뺏거나 훔쳐서 도박을 했다"고 말했다.

배일호는 러브스토리도 전했다. 과거 아내와의 결혼에 큰 반대가 있었던 것. 배일호는 "모 국회의원 사무실에 있었을 때 내가 행사를 갔다. (처갓집 입장에서는) 내가 나이도 많고, 집안 형편이나 뭐 하나 내세울게 없었다. 또 집에서 아내가 제일 똑똑했고 기대가 많았다고 하더라. 내가 만나면서 집안이 초토화 됐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또한 그는 "처갓댁이) 미운것보다 스스로 비참했다. 우리 부모님은 남들처럼 잘 못살고 가난해서 나를 왜 안 가르치고 못 가르쳤는지 속으로 많이 원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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