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 만들어 장가간다"…김종국, 과거 이상형 들어보니

[사진=김종국 SNS]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이상형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김종국은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정서를 공유할려면 너무 어린 친구보다는 나이 차가 많이 나지 않는 사람이 좋다. 마른 사람보다는 약간 통통한 사람이 좋다"고 밝힌 바 있다.

18일 김종국은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저 장가갑니다.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라는 앨범은 안 만들고 제가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달라"며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예비 신부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다만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친지분들 그리고 몇몇 지인분들과 조용히 치르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