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권 일자리 창출효과 측정, 금융사 평가 목적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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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6-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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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4일 최근 금융권 일자리 창출 현황을 측정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개별 금융회사를 평가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지주 회장들과의 비공개 조찬 회동에서 이 같이 전했다.

앞서 금융위는 금융권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측정하고 오는 8월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금융권에서는 금융당국이 고용창출을 압박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최근 경기상황 등을 감안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업체, 자동차·조선 협력업체, 서민·자영업자 등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는 5개 금융지주 회장들이 정기적으로 하는 모임에 최 위원장을 초청한 방식으로 이뤄졌다. 5개 금융지주 회장은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윤종규 KB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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