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일회용 처치구 ‘스네어마스터 플러스’ 출시

황재희 기자입력 : 2019-06-13 08:56
고온 올가미 용종절제술과 저온 올가미 용종절제술에 모두 사용 가능

올림푸스한국 내시경 처치구 ‘스네어마스터 플러스(SnareMaster Plus)’ 제품 [사진=올림푸스한국 제공]

올림푸스한국은 일회용 처치구 ‘스네어마스터 플러스(SnareMaster Plus)’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네어마스터 플러스는 내시경을 통해 용종을 제거하는 방법인 고온 올가미 용종절제술(Hot Snare Polypectomy, HSP)과 저온 올가미 용종절제술(Cold Snare Polypectomy, CSP)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위∙대장 내시경 검사 중 용종이 발견돼 제거할 경우 내시경 채널 안으로 올가미나 나이프 같은 처치구를 넣어 몸속에서 바로 제거한다. 특히, 대장 용종 중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지만 내시경을 통해 조기에 발견한다면 별도의 수술 없이 내시경으로 완전 절제가 가능하다.

용종 제거 방법 중 하나는 올가미를 이용하는 것이다. 올가미를 용종에 걸고 전류를 흘려보내 발생한 열로 절제하는 것이 고온 올가미 용종절제술이며, 전류를 이용하지 않고 올가미의 힘만으로 절제하는 것은 저온 올가미 용종절제술이다.

스네어마스터 플러스는 올가미를 육각형 모양으로 만들어 저온 올가미 용종절제술을 시행 시 정상조직을 최소한으로 침범하면서 용종을 완전히 절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전류에서 발생하는 열없이 올가미의 힘만으로도 병변을 정확하고 빠르게 절제할 수 있도록 와이어의 코팅과 강도를 조절했다. 용종 크기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직경이 10mm인 모델(SD-400U-10)과 15mm인 모델(SD-400U-15) 두 종류가 있다.

스네어마스터 플러스는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그랜드힐튼호텔서울에서 열리는 ‘2019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 학술대회(IDEN 2019)’에서 공개된다.

올림푸스한국은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 세계 각국 소화기내시경 전문가를 대상으로 스네어마스터 플러스 등 최신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요시오카 쓰토무 GI(Gastrointestinal) 올림푸스한국 사업본부장은 “스네어마스터 플러스는 내시경 술기 트렌드 변화와 의료진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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