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김광수 회장, 상반기 현장경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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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9-06-1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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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간 국내 4개 권역별 격오지, 해외 금융중심지 점포 순회

NH농협금융 김광수 회장은 10~11일 경북 문경과 충북 보은 관내 영업점 방문을 마지막으로 2019년 상반기 현장경영을 마무리 했다.

지난해 도심권 금융점포 중심의 현장경영을 실시했다면, 올해는 금융소외지인 산간‧도서지역 중심의 최일선 점포를 위주로 방문했다. 

4월 초 강원권(고성·속초)을 시작으로 4월 말 호남권(여수·목포), 5월 도서권(울릉도), 6월 중부내륙권(문경·보은) 등 원거리‧격오지 점포를 1박2일 일정으로 찾았다. 5월에는 세계 금융중심지 뉴욕 및 홍콩에 소재한 농협금융 점포와 현지법인을 방문하는 등 글로벌 현장경영 행보도 이어갔다.

김광수 회장은 현장경영 내내 특유의 친화력으로 직원들의 눈높이에서 인생 선배로서의 경험, 고민과 관심사, 마음가짐과 자세, 꿈과 희망 등 다채로운 화두로 소통했다.

격오지와 해외에서 근무하면서 겪는 애환을 격려하며 근로여건 개선을 약속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기,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라는 금융환경 변혁 속에서 부단한 자기혁신 노력으로 진정한 금융전문가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하반기에는 현장경영에서 파악된 점포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면서 디지털, 혁신금융 등 미래사업과 2020년 경영계획 준비를 위해 계열사 본사 임직원과의 소통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4월 24일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왼쪽 다섯째)이 호남권 현장경영 중, 전남 여수 소재 남해화학을 방문해 시설 견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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