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보합권서 한 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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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19-06-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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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한 주 거래를 시작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1원 오른 달러당 1181.5원에 개장해 오전 9시14분 현재 1182.2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선 달러화 약세로 원·달러 환율이 소폭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이 고용 부진으로 연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고 달러화 가치가 하락할 것이란 분석이다.

앞서 지난 4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탄탄한 고용시장, 2% 안팎의 인플레이션과 함께 경기확장이 유지되도록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미·중 무역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주석이 "트럼프 미 대통령은 내 친구"라고 발언하며 갈등 격화 양상이 일시적으로 약해진 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허정인 NH선물 연구원은 "시 주석의 유화적 발언으로 싱흥국 통화가 강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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