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오케스트라 시청 로비에서 재능기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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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6-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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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천대 제공]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예술대학 음악학부 재학생 25명으로 구성된 가천오케스트라가 7일 ‘청년들의 하모니, 시민과 함께하는 초여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은수미 성남시장을 비롯, 시 공무원, 시민 등 총 200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 성남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가천오케스트라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노래와 청년들의 꿈을 격려하는 의미가 담긴 은 시장의 신청곡으로 음악회를 꾸미며, 모차르트 오페라 ‘돈 지오반니’ 중 “그대 손을 나에게” 등 세미클래식 8곡, 조두남의 뱃노래, 이흥렬의 코스모스를 노래함 등 가곡 3곡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지휘를 맡은 가천대 김근도 교수의 곡 설명과 해설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가천오케스트라는 지난 2014년 결성됐으며 오디션을 거쳐 기악전공 학생 20명과 성악전공 학생 5명을 선발한다.

지역사회와 기업 등 신청을 받아 연간 약 15회 재능기부 공연을 펼친다.

올해는 4월 송파구청 석촌호수 벚꽃축제, 5월 광주 왕실도자기축제 등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가천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는 김근도 교수는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많은 시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노래로 이번 공연을 구성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보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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