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지역확산 플랫폼 1호 '대덕에너지카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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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9-06-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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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이 주도하는 지역 내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장소"

재생에너지 지역확산을 위한 민간단체 협력사업이 첫 열매를 맺었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대전충남녹색연합와 대덕구와 함께 4일 재생에너지 지역확산을 위한 프로젝트 1호로 대전 대덕구에 '대덕에너지카페'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주관한 '2019년 재생에너지 지역확산을 위한 민간단체 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돼 협력사업으로 추진된 '대덕에너지카페'는 일상적인 주민 소통 등이 이뤄지는 카페로 재생에너지 지역확산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는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재생에너지 창업·투자, 가정 내 절전, 에너지 정책과 전환, 어린이 에너지 교육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조사, 주민 수용성 조사 등 지역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조사와 연구, 지역에너지리더 학교 운영을 통한 지역 활동가 양성, 신재생에너지 창업과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페 내에는 대전충남녹색연합이 창업가와 함께 개발한 에너지활동 자판기 태양광 핸드폰 충전기, 미니태양광발전기, LED등, 에너지 교육 교구, 에너지 관련 도서 등이 비치되며 에너지 절약용품 구매도 가능하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은 "대덕에너지카페는 시민이 주도하는 지역 내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지역 주민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대전 시민들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주도할 수 있도록 카페를 방문해 많은 정보를 얻고, 에너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에 구심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오른쪽 첫번째)이 4일 대전 대덕구에서 열린 '대덕에너지카페' 개소식에 참석, 정여택 대덕구청 에너지관리과장(왼쪽 첫번째)과 김은정 대전충남녹색연합 상임대표(오른쪽 두번째)와 함께 시민과 함께 에너지카페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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