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유산균, 프롤린유산균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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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6-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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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에서 잇따라 소개된 모유 유산균이 주목을 받는다. 모뮤유산균은 여성의 모유에서 추출된 유산균이다.

혈당 감소를 돕고 장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단당류로 분해된 탄수화물을 장에서 소화되지 않는 다당류로 합성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체지방 감소를 통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모유유산균은 과하게 먹을 경우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60도 이상의 물과는 섭취를 자제하고 미지근한 물과 먹는 것이 좋다.

모유 유산균과 함께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프롤린유산균에 대한 관심도 높다.

유산균은 소화 과정에서 90%이상이 사멸해 장까지 도달하기 힘든데 프롤린 유산균이 그 대안책으로 꼽힌다.

프롤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데, 유산균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견디는 힘을 증가시켜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서도 일반 유산균보다 프롤린 유산균의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과다 섭취할 경우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사진=SBS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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