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A 서울 연차총회] 항공사들, 각국 정부에 국제슬롯가이드라인 준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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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06-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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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75차 연차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슬롯(Slot) 정책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국제적으로 일관된 슬롯 가이드라인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고 각국 정부가 공항수용능력 부족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줄 것을 촉구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200개 이상의 공항의 수용능력이 항공교통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사전에 슬롯조정을 받아야만 운항 가능한 3종(Level-3) 공항으로 분류돼 있다.

새롭게 건설되는 공항이 항공운항 수요에 못 미치고 있어 3종 공항의 수는 향후 수십 년간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IATA는 이번 행사에서 국제슬롯가이드라인(WSG)이 공항슬롯 배분 및 관리에 관한 정책, 원칙, 절차에 있어 국제적인 기준임을 재확인했다.

또한 결의안을 통해 △소비자 선택권 확대 및 글로벌 연결성 증진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편리한 항공 스케줄 제공 △독립된 슬롯조정인을 통해 투명하고 비(非)차별적인 슬롯 배분 △주기적 검토를 통한 공항수용능력 최대화 등을 목표로 세웠다.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 IATA 사무총장은 “국제적으로 일관된 슬롯 체계는 우리가 현재 가진 인프라를 최대한 사용하는 방법이지 활주로나 터미널 등 부족한 실물 인프라를 만들어내는 방법은 아니다”라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 연결성 위기를 피하려면 각국 정부들이 지금 당장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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