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 생산공장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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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5-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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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자회사인 유유헬스케어는 31일 생산 캐파(CAPA) 확대를 위한 공장 이전∙설립을 추진하며 강원도 횡성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황규호 횡성군수(왼쪽)와 유원상 유유헬스케어 대표이사(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유유헬스케어 제공]

유유헬스케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생산공장을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상하기리 일원에 조성된 횡성우천 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하게 된다. 신규 공장은 1만1963.7㎡의 부지에 4950㎡ 건축면적으로 건설된다. 타정기, 더블콘믹서, 하드캡슐 충전기 등 각종 생산설비를 구축해 지역인력 70여 명이 근무한다는 계획이다.

유원상 유유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생산 캐파 증대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했다” 며 “공장 이전 및 안정화가 마무리되는 내년 2분기부터 현재의 3~4배 수준의 생산 캐파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유유헬스케어는 지난해 매출액 91억 5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2006년 유유제약이 인수했다. 2006년 식약청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GMP와 한국산업안전공단 클린사업장에 지정됐으며, 2015년 경제 협력권 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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