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 '혼합현실' 자동차 개발 도입한다... '신차 개발 시간 감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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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05-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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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핀란드 증강현실(AR) 헤드셋 업체 ‘바르요’와 손잡고 자동차 개발에 혼합현실(MR)을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AR 헤드셋을 착용하고 운전 시 가상의 요소나 전체 기능을 운전자 및 차량의 센서 모두에 보이는 것처럼 매끄럽게 추가하는 방식이다.

새로운 기능 및 디자인을 개발하는데 있어 즉각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 확보된 셈이다. 이는 볼보차가 신차의 개발일정을 앞당기고,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헨릭 그린 볼보차 최고기술책임자는 “이번 기술 개발로 구상 단계에 있는 디자인 및 기술도 평가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며 “새로운 제품 및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기존의 고정적인 방식 대신, 도로 위에서 곧바로 테스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볼보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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