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 정구호 손길 거친 화장품 '조엘 라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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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05-3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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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디자이너 CD(부사장) 영입 후 첫 작품

제이에스티나(J.ESTINA)와 정구호 디자이너의 첫 작품 화장품 '조엘 라인'이 세상에 나왔다.

제이에스티나는 30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조엘 라인 출시를 기념해 서울 용산구 해방촌 인근 신흥시장에서 팝업스토어 '핑크 스테이션'을 연다.

제이에스티나는 지난 1월 정 디자이너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부사장)으로 영입해 브랜드 전면 리뉴얼에 돌입, 새로운 BI와 브랜드 컬러를 적용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왔다. 조엘 라인은 그 시작이다.

[사진=제이에스티나]

제이에스티나 초창기 뮤즈가 이탈리아 공주이자 불가리아 여왕이었던 '조반나'였다면, 이번엔 가상인물 '조엘'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전개한다. 1020세대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조엘라인의 주력제품인 '제이에스티나 조엘 컬러바'는 립과 치크, 아이섀도우로 모두 사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헤어초크, 컬러 브로우등 멀티 컬러바로 한정됐던 메이크업의 범위를 넓혀 준다. 향후 출시될 아이템 또한 기존 메이크업에 자유로운 메이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이날 오프닝 파티를 시작으로 25일간 운영되며, 신흥시장의 상인들과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특히, 제이에스티나 팝업 핑크스테이션 운영 기간 동안 도자기 공방 '선과선분', 베이커리 '오리올 케이크'와 클래스를 운영한다.

제이에스티나는 올해 신흥시장을 통한 사회공헌 목표로 '나눔과 성과가 균형을 이루는 사회공헌 추진'을 수립하기도 했다.

제이에스티나 관계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신흥시장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상인과 소비자, 기업 모두가 소통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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