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기원하는 아리랑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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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19-05-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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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 오후 7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이용섭 위원장이 대회기를 게양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을 위한 아리랑 공연이 펼쳐진다.

31일 오후 7시 광주광역시에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우리나라 대표 아리랑인 진도, 밀양, 정선 아리랑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이 공연이 7월 12일부터 열리는 수영대회 성공과 국민대통합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의 진도아리랑을 시작으로 강원도 정선아리랑, 경남의 밀양 아리랑 공연이 펼쳐지고 ‘하늘의 울림, 북의 아리랑-천년의 북소리’와 ‘춤의 아리랑-강강술래’도 함께 공연된다.

특히 초중고생으로 구성된 공연팀 ‘풍물천지 아리솔’의 사물판굿 ‘운우풍뢰 아리랑’ 공연이 펼쳐져 아이들의 사물놀이를 직접 볼 수 있다.

전남도립국악단과 도립무용단, 정선 아리랑 보존회, 밀양 아리랑 보존회가 참여하고 국악인 오정해씨가 ‘홀로 아리랑’을 공연할 예정이다.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시장은 “우리 민족의 한(恨)과 흥(興)이 서려있는 서로 다른 빛깔의 아리랑을 광주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전 국민의 통합을 기원하고, 또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 이번 수영대회를 꼭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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