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일 이인영 선출 후 첫 의원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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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19-05-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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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 이제민 등 기조 발제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이인영 원내지도부 출범 이후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첫 의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의원 워크숍을 열고 6월 임시국회 대응 전략 및 집권 3년차 전략 등을 논의한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6월 임시국회 주요 쟁점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6조7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과 민생 입법의 시급함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는 20대 국회 제4기 원내대표단의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추경안과 민생 법안, 혁신성장 법안, 5·18 왜곡처벌법 등의 조속한 처리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후 외부 인사들을 초청해 현재 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전망을 확인한다. 가장 먼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향후 경제전망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한다.

홍 부총리 외에도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한국 경제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정한울 한국리서치 여론분석 전문위원은 '여론조사로 본 민심'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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