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자생국제학술대회’ 성료…“추나요법 확산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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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5-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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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자생국제학술대회’에서 미국 오스테오페틱의학협회(AOA) 윌리엄 메이요 회장이 연설하고 있다.(사진=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생한방병원 별관 JS타워에서 개최한 '2019 자생국제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의학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의료계와 수기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은 국내·외 수기치료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지난 4월 건강보험에 적용된 추나요법을 비롯한 수기치료가 보건의료 및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효용 가치를 논의했다.

자생한방병원은 자생국제학술대회를 미국 워싱턴주의사협회(Washington State Medical Association, WSMA)와 공동으로 준비하는 한편, 미국의사협회(American Medical Association, AMA) 인증 보수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자생한방병원은 ‘2019 자생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 미국 의료진에게 미국의사협회 보수교육 평점을 부여할 자격을 갖게 됐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미국 의사들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강의 장면을 송출해 보수교육 참여의 기회도 제공했다. 미국 의료진들은 미국의사협회 의사인증 카테고리 1에 따른 보수교육 평점을 최대 3학점까지 취득할 수 있다.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은 “이번 자생국제학술대회에서 각국 전문가들의 교류는 더 발전된 수기치료법의 교육과 개발, 추나요법을 비롯한 한방 치료의 국제적인 확산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며 “전인적 관점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는 한방 치료의 장점을 살리면서 해외 수기치료의 노하우를 적용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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