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 하나금융지주 카카오 동원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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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입력 2019-05-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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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26일 주요 증권사가 꼽은 주간추천종목은 하나금융지주와 카카오, 동원F&B이다. 신세계와 삼성전자, 현대차도 이름을 올렸다.

KB증권은 하나금융지주와 카카오, 신세계를 추천했다. KB증권은 하나금융지주가 5%대의 높은 시가배당률에 비해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저평가돼 있다며, 이를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또 비은행부문 강화 전략으로 2조원대 순이익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팅창 목록에 노출되는 비즈보드 광고가 매출액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뱅크 등 자회사 실적 개선도 기업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겠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와 동원F&B, 케이엠더블유를 권했다. 삼성전자는 중국과 무역갈등을 벌이고 있는 미국 정부가 화웨이에 대해 제재를 벌이면서 수혜가 예상된다. 화웨이 제재는 삼성전자에는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시장 점유율 확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원F&B는 선망 참치어가의 약세로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적 개선 효과가 부각되겠다. 또 가정식 대체식품(HMR) 수요와 식자재 단가 인상 효과는 호실적으로 이어질 전망된다.

케이엠더블류는 5G 핵심 기술인 빔포밍 기술 도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빔포밍은 스마트 안테나의 한 방식으로 안테나의 빔이 해당 단말기에만 국한해 비추도록 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과 KT, LG 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 3사로의 5G용 안테나와 필터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현대차와 드림텍을 권했다. 유안타증권은 현대차가 쏘나타, 팰리세이드 등 신차 효과에 따른 내수 및 북미 판매량이 좋아지고 있고, 판매믹스 개선으로 이익 개선 구간에 진입했다며 눈여겨봐야 할 종목으로 제시했다.

드림텍은 1998년에 설립된 모듈 제조업체로 스마트폰 인쇄회로기판(PBA) 모듈과 지문인식 모듈, LED 모듈 등을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에 납품한다. 유안타증권은 무선 바이오센서 패치 ‘WiPatch’ 매출이 올해부터 실적에 반영됨에 따라 헬스케어 사업 가시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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