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하루 담배 4갑+술 매일 마셔 대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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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5-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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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방송된 tvN '애들 생각'에서 밝혀

배우 김승환이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말했다.

21일 방송된 tvN '애들 생각'에 김승환, 이지연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승환은 "제가 장가를 늦게가, 큰 아들이 올해 6학년이다. 어느덧 사춘기가 시작된 것 같다. 어디 밥 먹으러 가자고 하면 안 간다. 사진에 걔만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환은 1983년 연극으로 데뷔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미혼에 대장암 판정을 받았다. 그때는 담배도 4갑씩 피우고 술도 매일 마시고 그랬다"고 말했다.

김승환은 "지금은 술담배 안 하고 열심히 사니까 대장암 전보다 더 건강하다. 새 인생을 살게 된 기점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환은 1983년 연극으로 데뷔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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