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어제(20일) 날씨보다 더 쌀쌀한 출근길…전남·경남·제주 중국발 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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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5-2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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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최저기온 7~14도, 낮 최고기온 20~26도

화요일인 21일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전날보다 쌀쌀한 출근길이 되겠다. 다만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6도로 일교차가 10도가량 차이가 나겠다.

미세먼지농도는 환경부 기준 전남, 경남, 제주도는 오전 ‘보통’이었다가 오후에 ‘한때 나쁨’을 나타내겠다. 그 밖의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이겠다.

케이웨더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옅은 황사가 서풍계열의 바람을 따라 국내 상공을 통과하고 그중 일부가 낙하하면서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를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외출 시 황사용 마스크 착용 및 실내환기 자제 등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북서쪽에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그러나 차츰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내일(22일)과 모레(23일)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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