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분양가 내세운 ‘검단파라곤’ "3.3㎡당 1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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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9-05-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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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단신도시 기존 공급 아파트보다 낮게 책정

  • 17일 모델하우스 개관,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청약접수


동양건설산업이 ‘검단파라곤’ 아파트를 3.3㎡당 1100만원대로 공급한다. 지금까지 검단신도시에서 1200만원대에 분양했던 인근 아파트 단지들 보다 분양가가 2000만원 가량 낮게 책정된 것이다.

검단신도시 AA14블록에 짓는 ‘검단 파라곤’ 은 동양건설산업이 올해 공급하는 ‘검단 파라곤’ 2009가구 중 1차 공급분 887가구다.

3.3㎡당 1100만원대로 공급돼, 전용면적 84㎡가 3억5500만원~4억300만원 수준이다. 중도금 60% 전액을 대출 받을 수 있으며 이자는 후불제다. 최근 분양한 대우 센트럴 푸르지오는 3.3㎡당 1억2000만원을 웃돌았다. 

현지 중개업소 대표는 "검단파라곤의 분양가는 매우 저렴한 편이다"면서도 "계양과 부천 대장지구가 3기 신도시로 선정된 뒤, 검단신도시 분양 시장이 얼어붙은 점을 감안해서 청약 통장을 던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검단 파라곤 단지 바로 옆에는 165만㎡ 면적의 대규모 금정산 근린공원이 조성 중이고 도시형 식물원인 ‘옥계공원’과도 바로 연결돼 있다.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단지와 바로 접해 있고, 중고교 역시 안심 도보 통학 거리에 있는 원스톱 학세권을 누릴 수 있다. '인천 서구 영어마을(GEC)’도 단지 주변에서 운영되고 있다.
 

검단파라곤 조감도

또 검단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전 가구에 ‘내집 앞 창고’를 설치해 수납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각 가구마다 출입 현관문 밖에 창고 공간을 따로 두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조주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실, 광폭거실, 대형 수납장, 안방 대형 드레스 룸 등도 있어 수납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계양 ~ 검단신도시)의 3개 정거장이 신설돼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검단 파라곤’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2층~지상25층 10개동 규모다. 지하 2층~지상 1층은 어린이집, 도서관, 주민운동시설, 커뮤니티시설,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검단 파라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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