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인터불스 주식양도 잔금 미납에 "계약 해제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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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9-05-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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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한국테크놀로지가 인터불스 주식양도 잔금 미납에 대해 이미 계약이 해제된 건이라고 주장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전일 한국테크놀로지는 인터불스가 이런 내용의 주식매매대금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1월 주식회사 인터불스가 보유한 디에스씨밸류하이 1호 주식회사(이하 디에스씨밸류하이)의 지분을 7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총 5억원을 납입하기도 했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계약은 이미 해제 됐기 때문에 잔급 지급 의무는 없다"며 "이미 납부한 계약금과 중도금 5억원에 대한 반환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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