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일시품절 현상···다음 주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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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5-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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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일 만에 130만 상자, 맥주 신제품 최대 초기 판매기록

 

하이트진로 홍보 모델들이 지난 3월13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존 맥주와 완전히 차별화된 맥주 신제품 청정라거 '테라(TERRA)'를 소개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하이트진로는 14일 전국 주류도매사에 맥주 신제품 ‘테라’의 공급지연 및 조기 정상화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했다.

테라의 판매량은 지난 3월 21일 출시 후 50일 만에 130만 상자를 기록했다.

하이트나 맥스, 드라이피니시d 등의 첫 달 판매량이 20만~30만 상자 수준임을 고려하면 기존 맥주의 3~4배 수준에 이르는 폭발적인 초기 반응이라고 하이트진로는 강조했다.

이와 같은 테라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하이트진로는 출시 보름 만에 전체 판매 목표를 조정하고 2배 이상 생산량을 늘렸다. 생맥주 등의 제품군 출시 일정은 오는 6월로 조정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테라는 전 세계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호주의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에서 생산하는 보리만을 원료로 생산한다”면서 “예상 수요를 크게 넘어서는 인기로 인해 원료조달이 다소 늦어져 일부 품목의 공급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물량공급은 다음 주 안에 정상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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