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무역마찰 고조로 닛케이 닷새째 급락세…0.72%↓

배인선 기자입력 : 2019-05-13 16:13
상하이종합 1.21%↓ 선전성분 1.43%↓
13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을 둘러싼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10일 장기연휴' 후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53.64포인트(0.72%) 내린 21191.28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8.28포인트(0.53%) 하락한 1541.14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5포인트(1.21%) 내린 2903.71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132.03포인트(1.43%) 하락한 9103.36로 장을 마쳤다.  지난 10일 미·중 무역마찰 악화 우려 속에서도 정부자금 개입으로 큰 폭 상승한 중국증시는 다시 고꾸라진 모습이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석가탄신일 연휴로 휴장한 상태다. 

미·중 무역협상이 주말새 아무 성과없이 마무리되면서 투자 심리가 냉각됐다.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2000억 달러어치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의 10%에서 25% 인상하는 등 공세를 펼치고, 중국도 맞대응을 예고하면서 미중간 무역마찰은 격화되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나 무역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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