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탈퇴…FNC 측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5명과 재계약 및 활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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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5-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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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소속 민아가 팀을 탈퇴한다. AOA는 5인조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룹 AOA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2018 KBS 가요대축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13일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다섯 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7년간 함께 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고, 당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AOA 5인은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애정으로 팀 유지와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 상호간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AOA와 함께해 온 FNC는 재계약을 마친 5인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AOA는 2012년 데뷔, '단발머리' '짧은 치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빙글뱅글'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및 아이튠즈 총 13개국 앨범차트를 휩쓸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이들은 약 1년 5개월이라는 공백기에도 건재한 음원 파워를 과시하며 롱런그룹의 초석을 다졌다.

재계약을 마친 AOA는 국내외 활동을 더욱 왕성하게 펼칠 계획이다.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하며 팬들과 새로운 앞날을 함께하는 것은 물론, 해외의 지속적인 러브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개개인으로서도 각자 장점을 살려 영화와 드라마, 예능에서는 물론 크리에이터로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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