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지파이' 화제…대만 간식 '지파이'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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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5-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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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리아 지파이, 10개 매장서 판매

  • 국내 대만 간식 인기↑…흑설탕 버블티 이은 지파이 인기

지난 9일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신메뉴 '지파이'를 출시해 '지파이'가 화제를 끌고 있다.

지파이는 대만 길거리 음식으로, 대만 타이베이 인근 지우펀 야시장이나 스린 야시장 등 대만 유명 야시장을 가면 꼭 먹어야 할 필수 간식 중 하나로 꼽힌다.

지파이는 닭가슴살을 넓게 펴서 튀긴 음식으로, 치킨 까스와 비슷한 음식이다. 저렴하면서도 독특한 맛으로 대만을 찾은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롯데리아 지파이[사진=롯데리아 제공]

롯데리아 지파이가 출시되며 대만에서만 먹어볼 수 있었던 지파이를 국내에서도 먹을 수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롯데리아 지파이는 고소한 맛, 하바네로 맛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대만 현지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어니언, 치즈, 칠리 등 양념도 지파이와 함께 추가 메뉴로 구성됐다.

그러나 아직 롯데리아 지파이는 정식 출시된 제품은 아니다. 전국 10개 매장에서만 우선적으로 판매하며 시중 반응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리아 지파이는 신촌로터리점, 천호역점, 성신여대점, 숙대입구역점, 면목중앙점, 길동점, 답십리점, 신천점, 역삼점, 화정역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최근 국내 외식업계에서 '대만 간식'의 인기가 뜨겁다. 대만의 유명 버블티 프랜차이즈인 '더앨리', '타이거슈가' 등이 국내에 매장을 오픈하며 연일 들끓고 있다.

국내 프랜차이즈에서도 이를 모방해 유사한 흑설탕 버블티를 출시하고 있다.

롯데리아 지파이가 주목받으며 흑설탕 버블티의 뒤를 이을 인기 대만 간식이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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