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완봉승...아이돌 BTS 슈가가 축하하며 건넨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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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5-0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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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회 동안 1실점도 없이 완봉승...직접 만나 축하한다 악수청해

류현진 선수[사진=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류현진 선수가 9회 동안 1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투구로 6년만에 완봉승을 거뒀다.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도 경기장을 방문해 류현진의 완봉승을 직접 축하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경기 후 류현진은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한 BTS 슈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슈가는 류현진의 유니폼을 입고 직접 찾아 류현진을 응원했다.

이들의 만남은 다저스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진 및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슈가는 류현진에게 “축하합니다”라며 악수를 청했다. 류현진은 “대스타가 여기까지”라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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