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2019 시즌 홈개막전 대비 경기장 새단장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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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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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2019 시즌 홈 개막전을 위한 홈 경기장 새 단장을 끝마쳤다.

FC안양이 안양종합운동장 가변석 공사를 완료했다.

FC안양은 지난해 말 진행한 천연잔디 교체 공사, 최근 종료한 가변석 공사로 인해 지난해 9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FC안양의 2019 시즌 홈 개막전은 오는 12일 오후 5시, 안산그리너스FC와의 경기다.

지난달 4일 시작된 가변석 공사는 약 한 달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료됐다.

원정석을 제외한 3면에 설치된 안양종합운동장의 가변석은 최하단 관중석의 높이가 2m이기 때문에 관람 시야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터치라인과 관람석과의 거리는 13.9m, 골라인과 응원석과의 거리는 6.5m로 매우 가까워 관중들이 선수들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게 됐다.

본부석 방향에는 로얄석, 장애인석, 기자석, VIP석 등이 일반좌석과 함께 마련됐다. 또 응원석 방향에는 일반좌석은 물론 스탠딩석도 함께 마련됐다.

구단을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꾸며진 안양종합운동장 가변석의 총 좌석수는 총 3486석이다.

FC안양은 홈 개막전을 찾는 관중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 중이다.

먼저 식전에는 K리그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매치볼 딜리버리가 진행된다.

하프타임 치어리더 공연과 전광판 이벤트와 경기 직후 아반떼 등 다양한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장외에서는 FC안양 플레이존, 선수단 사인회, 팬샵, 멤버쉽라운지, 이벤트존, ㈜프리미어모터스존(포드링컨 X FC안양 콜라보 모자 배포, 선착순 1,000명), 우리 땅 지명찾기 부스, NH농협은행의 팝콘치킨 무료배포(선착순 2,000명) 부스 등을 만날 수 있다.

FC안양은 지난해 장외에서 운영됐던 이벤트 부스들을 가변석 운영으로 인해 장내에서도 운영한다.

장내 가변석 뒤편과 전광판 부근에서는 트램플린 에어바운스, 어린이들을 위한 전동자동차 부스, 고전오락기, KEB하나은행 축덕카드 부스, 하이트진로 맥주 시음회 부스, 엑스에너지 천연보충제 시음회 부스와 푸드트럭 등이 진행된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구단 운영과 환경, 인프라 개선 등에서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오랜만에 진행되는 홈 경기이니만큼 안양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리그에서 4승 3무 3패를 기록 중인 FC안양은 올 시즌 K리그2 3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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