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내일 오후 2시 의총…김관영 불신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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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19-05-0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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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은 8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관영 원내대표 등 지도부 퇴진 문제를 논의한다.

김 원내대표는 7일 오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15명의 의원이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함에 따라 8일 오후 2시 의원총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으면 원내대표는 48시간 이내에 의총을 소집해야 한다는 당헌에 따른 것이다. 앞서 이날 오전 바른정당 출신 유승민계 의원 8명과 국민의당 출신 안철수계 의원 7명 등 15명은 의총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의총에서 김 원내대표 불신임 안건을 제안, 다수가 동의해 사실상 탄핵에 이르게 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당헌당규상 의총 의결을 통해 원내대표 중도사퇴를 강제할 수는 없다. 김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의총에서 불신임을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원내대책회의 들어서는 김관영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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