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경남신보, 원스톱 신용보증 시행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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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채열 기자
입력 2019-05-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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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기업·소상공인 보증이용 어려움 해소

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와 경남신용보증재단이 보증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강봉근 기획감사팀장, 김인수 본부장, 구철회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신협중앙회 최교식 부산경남지역본부장, 문화교육원신협 김한순 이사장, 이철호 신협 경남지역협의회장, 손석영 지원사업팀장[사진=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 제공]


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2일 경남신용보증재단과 보증업무위탁(One-Stop)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원스톱 신용보증' 업무협약을 통해 신협은 보증 상담 및 서류 접수까지 대행하게 되며, 재단에 해당 서류를 보내어 신용보증 승인시 고객과 약정 체결도 직접 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지역의 전통시장 상인이나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 취약계층의 소상공인과 영업점이 없는 농어촌 지역의 금융소외 영세 상인들은 재단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인근 경남지역 소재 신협을 통해 신용보증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경남지역에는 39개 신협이 해당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점까지 합하면 고객이 방문가능한 영업점은 81개에 달하기 때문에 신용보증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신협중앙회 최교식 본부장은 "신협의 지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전개되는 가운데, 경남지역도 이번 협약을 통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금융 편의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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