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와 함께 섭취하면 4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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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5-0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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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효과가 알려지면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톡톡이브닝 코너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가 소개됐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균주로, 장내 유익균을 늘려 장속 세포를 보호한다. 때문에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식사 직후나 식사 도중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장내 가스를 유발해 복통이나 묽은 변,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또 어떤 균주를 사용했는지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는 다르다. 유익한 균주가 두 가지 이상 잘 배합된 복합 균주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특허 소재가 함유되어 있는지 등도 확인해 고르는 것이 필요하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가 조합된 신바이오틱스 제품도 좋다. 프로바이오틱스로만 구성된 것이 아닌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까지 함께 포함된다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면 유익균 양이 4배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유산균은 젖산을 생성하는 세균의 총칭으로, 유익균(착한균)도 있고 아닌균도 있는데, 여기서 유익균을 프로바이오틱스로 보면 된다. 또 젖산을 생성하지 않는 균 중에서 유익균이 프로바이오틱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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