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1분기 영업이익 23.6%↑…모바일쇼핑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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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05-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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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급액 1조928억원·매출액 2753억원 기록

GS홈쇼핑의 BI 'GS샵' [사진=GS홈쇼핑]




GS홈쇼핑이 올해 1분기 1조928억원의 취급액을 기록해 전년 대비 1.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53억원으로 6.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83억원으로 23.6% 올랐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361억원을 기록했다.
 
GS홈쇼핑은 모바일쇼핑이 5707억원으로 전년 대비 22.4% 신장하며 전체 취급액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모바일쇼핑은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이 넘는 52.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TV쇼핑 취급액은 4095억원을 기록했으며, 인터넷쇼핑은 81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GS홈쇼핑의 모바일 쇼핑앱은 3200만 다운로드(중복 제외)를 넘어섰다.

GS홈쇼핑 관계자는 “고객과 쇼핑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사업 역량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시장으로 재빠르게 옮겼으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등의 상품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GS홈쇼핑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벤처 생태계 참여를 통해 뉴커머스 기회를 발굴, 미래성장동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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