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4월 내수시장서 6433대 판매… 전년比 19.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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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구 기자
입력 2019-05-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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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 증가

  • - 한국GM, 4월 한 달 동안 총 3만9242대 판매

한국GM은 4월 한 달 동안 내수 시장에서 총 643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3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다. 한국GM의 4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9.6% 증가한 것이다.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 EV 등 쉐보레의 주력 제품 라인업이 고루 선전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한국GM의 4월 수출은 3만2809대(CKD제외)다. 이로써 한국GM은 4월 한 달 동안 전년 대비 1.7% 증가한 총 3만9242대를 판매했다.

더 뉴 트랙스[사진=쉐보레 제공]


내수 시장의 경우 쉐보레 스파크와 말리부가 각각 2838대, 1151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8.5%, 99.8%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는 총 1057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120.7%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볼트 EV는 총 452대가 판매됐다. 볼트 EV는 전시장을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대구, 제주, 대전, 광주, 경북 등 전국 150개 대리점으로 확대하는 한편, 올해 상반기까지 전기차 전문 정비 기술력과 장비를 갖춘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100여개로 두 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선수금 없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확대 등 고객 최우선 정책에 기반한 풍성한 혜택을 마련한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 제품을 부담없이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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