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다리 상처, 마약 부작용?…메스버그현상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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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4-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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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스버그, 필로폰 부작용 현상

[사진=연합]


최근 마약 혐의를 인정한 가수 박유천이 필로폰 부작용으로 알려진 메스버그 현상을 겪었던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30일 온라인에서는 2017년에 찍힌 박유천의 사진이 게재되고 있는데, 사진 속 박유천의 다리와 손에 상처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메스버그 현상은 벌레가 피부 위를 기어가는 듯한 가려움과 흉터가 특징이다.

당시 박유천은 상처의 원인을 스트레스성 면역 약화라고 해명했다.

최근 박유천이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면서 이 때 상처가 메스버그라고 주장하는 있는 상태다.

이 추측이 맞다면 박유천은 2017년 전부터 필로폰을 투약해 왔다는 이야기가 된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9일 조사에서 5차례 투약 혐의에 대해 먼저 인정했고, 이후 2차례 더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박유천을 상대로 추가 마약 투약 등 여죄를 조사한 뒤 이번 주에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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