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유명 쌤튜버·학생 6명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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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9-04-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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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들이 무엇이든 하고 싶도록 의욕과 동기를 만들어 달라"

왼쪽부터 정건영 교수, 김차명·허준석 교사, 이재정 교육감,최보배·김호진 학생,이현지 교사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6일 교사, 학생 등 경기교육가족 6명을 경기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근 일명 ‘쌤튜버’로 부각되고 있는교사 김차명(배곧초·웹툰 작가) 허준석(범박고·EBS 영어 강사) 이현지(빛가온초·래퍼)가 이번 홍보대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6명은 뛰어난 실력으로 각자 영역에서 두드러진 활동이 돋보일 뿐만 아니라, 경기교육에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경기교육가족이라는 점에서 위촉의 의미가 크다.

특히 예명 ‘달지’로 활동하는 이현지 교사는 유튜브 구독자 수만 24만 명에 달하며, 최근 학생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를‘잔소리’라는 제목의 신곡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김호진(군포고 3학년) ·최보배(광교중 2학년) 학생과, 타악기 연주자 정건영 교수도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가 됐다.

김호진은 ‘랩스쿨’경기꿈의학교를 이수하고 음악전문채널 고등래퍼 프로그램3에 출연했으며 현재 구독자 수가 12만명인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 최보배는 빌보드차트 32위를 기록한 노래 ‘상어가족’을 직접 부르고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와 ‘콩순이’에 성우로 활동했다. 정건영(세한대, 경기꿈의학교 활동)교수도 발달장애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도하며 각종 청소년교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1년 간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각종 교육 관련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교육 홍보대사로서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생활하며 무엇이든 하고 싶도록 의욕과 동기를 만들어 달라”면서 “교육으로 학생 삶 바꾸는 것은 대한민국 미래 역사를 바꾸는 것이니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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