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위한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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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04-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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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4800만원 모금

신용보증기금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48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고성·속초·강릉 등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앞서 신보는 지난 8일 ‘산불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을 시행해 피해 중소기업에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했다.

또 임시 거처가 필요한 이재민에게는 속초에 있는 연수시설을 제공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전 직원이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하루라도 빨리 피해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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