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호캉스]주말엔 호캉스 즐기며 맥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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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4-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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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리나베이 서울 제공]

#직장인 김모씨(28세)는 올 봄 나들이 대신 매주 호캉스를 즐긴다. 호텔 창밖으로 펼쳐진 전망을 바라보며 마시는 맥주 한 잔은 몸과 마음의 피로를 싹 날린다.

먹방여행에 이어 술 한 잔과 함께 호캉스를 즐기는 ‘드링케이션(Drink+Vacation)’이 트렌드로 급부상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일상에서 가볍게 음주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맥주 혹은 와인과 함께 여유 있는 시간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다.

실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낮에 즐기는 ‘낮맥’, 편의점에서 즐기는 ‘편맥’ 그리고 호텔에서 즐기는 ‘호맥’ 등 술을 즐기는 장소와 상황을 결합한 다양한 용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호텔 업계에서는 맥주와 와인 등 술과 함께 호캉스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벤트와 패키지를 선보이며 소비자 눈길 끌기에 나서고 있다.

마리나베이 호텔에서 운영하는 마리나베이스타 1층에 위치한 비스트로다이닝 바 ‘보타보타’에서는 일몰을 보며 수제맥주, 칵테일, 와인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2층에 마련된 뷔페 ‘비아제’에서는 총 40가지 메뉴를 경인아라뱃길의 전망을 감상하며 맛볼 수 있다. 

1박2일 일정으로 호캉스를 즐기기 어렵다면 호텔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식음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라스텔라’에서는 생맥주와 세계각국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와인 8종 또는 디너 생맥주와 함께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디너 뷔페를 즐길 수 있어 가족모임이나 친구들과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서울 메리어트 여의도 호텔에 위치한 컨템퍼러리 레스토랑 ‘파크카페’에서는 다양한 와인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스프링 인 더 글라스’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등 소믈리에가 엄선한 총 7 품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약 30가지의 세미 뷔페와 등심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전통주를 즐기며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모션도 등장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는 한식과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는 ‘어울림 주(酒)’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위스키 소주와 와인 중 한가지를 선택해 마실 수 있으며 숙회, 적, 튀각 등 한 상에 펼쳐놓고 먹기 좋은 메뉴가 안주로 제공된다.

5월 26일까지 페스타 다이닝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친구들과 호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노보텔 독산으로 가자.

친구들과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3인 전용 '스위트 2+1' 패키지를 선보인다. 3명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인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을 2인 요금으로 3인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페이셜 마스크 시트 3매가 기본으로 제공외고 뷔페 레스토랑 ‘가든테라스’ 조식을 추가해도 2인 조식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맥주는 반입 가능하니 친구와 함께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기며 못 다 한 이야기를 나눠도 좋다.

단 패키지에는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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