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강원도 수출상담회 개최…3560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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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4-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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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중소기업의 세계 수출 시장 개척 발판 마련 기대

세계 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강원도 지역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마련한 수출상담회가 3560만달러(약 413억6720만원) 수출계약 등의 성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월드옥타는 강원도 내 중소기업 45개사와 월드옥타 지사화 사업 참여 기업, 한국수산회 40여개사가 참여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인 경제인 800여명과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단체로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유일한 기술을 개발했지만, 해외 마케팅을 할 수 없는 중소기업들을 발굴, 월드옥타 네트워크와 연결해 수출에 날개를 달아줬으면 하는 취지에서 사전 매칭을 통한 수출상담회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회원사·중소기업 수출상담회에서는 1대1 매칭 상담 512건이 이뤄졌다. 강원도 내 패션, 미용, 건강용품, 인삼, 생리대·간고등어(한국수산회 소속, 국가브랜드 K.Fish사용)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했다.

월드옥타와 강원도는 수출상담회 성과를 내고자 참가국 한인 무역인들을 대상으로 참가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정보를 사전 제공했다. 월드옥타 회원 간 1:1 시간대별 맞춤형으로 매칭 작업도 진행했다.

한편 한국수산회도 월드옥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 수산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진=월드옥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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