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상장 추진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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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4-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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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가 상장 추진을 중단하고, 내부 조직을 추스르기에 집중한다.

바디프랜드는 한국거래소 주권 상장예비심사에서 미승인 결정이 나자 25일 입장문을 통해 “준비가 부족하다는 점에 대한 충고라고 생각하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며 상장 추진을 중단을 선언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지배구조 개선, 체질개선 등 필요한 조치들을 해나가는 동시에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회사 체질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빠른 시일 내에 실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1조원 규모의 국내 안마의자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회사다. 작년부터 상장 ‘대어’로 관심을 받아왔지만, 퇴직금 미지급 논란, 세무 조사 등 잇따른 악재와 상장예비심사에서 미승인 결정으로 상장 추진 중단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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