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테러 배후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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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입력 2019-04-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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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IS 전사가 한 일"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21일(현지시간) 발생한 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가디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IS는 선전매체 아마크통신을 통해 스리랑카 부활절 테러는 IS 전사가 기독교도와 외국인을 겨냥해 벌일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외신은 아직 IS의 주장이 사실인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스리랑카 수사 당국은 이번 공격이 현지 이슬람 과격조직 
NTJ(내셔널 타우히트 자마트)가 외부 이슬람 무장단체의 도움을 받아 벌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23일 루완 위제와르데네 스리랑카 국방장관은 부활절 테러가 지난 3월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모스크(이슬람 사원) 총기난사의 보복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21일 교회와 특급호텔을 겨냥한 부활절 연쇄 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321명으로 집계됐다. 

 

[사진=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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