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으러 가자! 고창 청보리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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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빈 기자
입력 2019-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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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2019년 4월 20일 개막한다.[사진=전라북도 고창군 제공]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 축제인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오는 20일 개막해 5월 12일까지 ‘봄맞으러 가자! 고창 청보리밭으로’라는 주제로 고창 공음면 학원관광농원에서 열린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20일 개막하면 30만평의 광활한 대지를 초록빛으로 물들인 청보리가 관광객들을 맞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전국 최초 ‘보리’를 주제로 한 경관농업 대표 축제다.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청보리밭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농협고창군지부,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20일 개막 전부터 청보리밭 황금손과 트릭아트가 SNS를 뜨겁게 달구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 고창군은 관광객 편의시설(화장실, 물품보관소, 수유실)을 대폭 확충해 불편함 없이 청보리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축제장을 고창군 전체로 확대하는 신선한 시도가 진행된다. 축제기간 중 청보리밭 행사장 방문객에게 관내 모범음식점과 숙박업소 이용시 10% 할인 쿠폰을 나눠줄 예정이다. 고인돌박물관과 고창읍성 무료입장, 석정휴스파와 상하농원 입장도 30% 할인된다.

고창군은 지난 16일 공음면 학원농장 청보리움에서 유기상 군수 주재로 고창 청보리밭 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 청보리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즐겁게 축제를 즐기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새로운 프로그램 등 세심한 준비로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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