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한 도보행진 제7회 두 바퀴로 가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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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최종복 기자
입력 2019-04-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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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제공]

경기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시 420장애인권익옹호연대는 소흘읍에서 포천시청까지 약11.5㎞를 도보행진하는 "제7회 두 바퀴로 가는 세상"행사를 추진했다.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포천시지부 등 8개 단체가 주축이 된 포천시 420장애인권익옹호연대는 도보행진을 하며 장애인이동권 보장, 활동지원권리 보장, 자립생활 지원 등을 요구했다.

조병식 소흘읍장은 “휠체어는두 바퀴 만으로 가는 것이 아닌 네 바퀴로 가는 것! 큰 두 바퀴는 스스로 일어나겠다는 장애인의 자립에 대한 의지의 바퀴이며, 앞의 작은 두 바퀴는 큰 두 바퀴를 도와 휠체어가 중심을 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포천시가 장애인이 중심을잡아 스스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작은 두 바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보행진을 하기에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휠체어를 타고 혹은 장애인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으면서 200여명의 참석자는 서로 격려하며 무사히 완주를 하여 포천시에 6대 요구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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